보령 여행의 매력과 다양한 체험 코스

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해수욕장과 함께 갯벌을 만날 수 있는 신흑동의 군헌마을을 8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선정했습니다.

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해수욕장과 함께하는 갯벌체험

군헌마을은 썰물 때 마을 전면에 상당히 넓은 갯벌이 드러나는 곳으로, 마을 앞 갯벌은 표면에 자갈 등 암석이 많지 않아 표면이 단단하고 염생식물이 일부에서만 적정하게 자랍니다. 이로써 갯벌 체험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합니다.

연중 체험이 가능한 군헌어촌계 갯벌체험장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갯벌체험으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. 체험객은 호미와 장화, 바지락을 담는 망을 지급받고 넓은 갯벌에서 바지락을 1인당 1개 망만큼 채취할 수 있습니다.

해양수산부는 어촌 안심 여행지로 군헌마을을 선정한 이후, 갯벌체험 이후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도 추천했습니다.

군헌마을 갯벌체험장에서 조금 떨어진 대천항 수산시장은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, 수산시장에서 구매한 횟감과 여러 수산물을 가지고 2층에 모여있는 식당으로 가면 바로 회를 떠서 맛볼 수 있습니다.

또한 보령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는 머드의 성분과 기능은 물론 보령머드축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.

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솔향과 바다내음이 어우러지는 대천 해수욕장 야영장입니다. 야영장은 샤워장, 급수대, 전기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,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하룻밤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.